2024/10/15 10

손바닥 묵상 3 - 이사야 31장에서 40장 묵상

하나님은 앗수르를 들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36: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또 이사야 선지자는 66장의 이사야서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게 임하였음을 미리 말하고 있다.이렇듯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은 있지만 여러 왕들이 하나님을 섬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하나님은 심판을 돌이키시고 다시 심판하시고를 반복하셨다.오늘 묵상하며 전쟁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히스기야의 비장한 무기를 발견하게 해 주셨다.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비결은 바로 36장 21절에 나오는 잠잠하여였다.​36: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자기의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냈기..

손바닥 묵상 2024.10.15

Dallas Arboretum Garden에서 가을을

10월이면 가을인데 달라스는 아직 시원한 폭포가 반갑답니다~더운 가을 아이들은 인공폭포 주위에 모여 다람쥐처럼 도토리를 줍고 있어서 찰칵^^너희들 이제서야 시원하겠구나~~ 여름에 온탕에서 무사했니~~~야회 공연장에선 공연이 한창이네요~ 항상 오면 이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호수가 멋집니다~나 가을이에요~ 하며 국화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있네요^^핑크빛 갈대처럼 생긴 거 이름이 뭐라고하던에~~한국에는 온 들판이 핑크빛으로 물든 곳이 있던데 여긴 요만큼 맛보라고 있는 듯^^자~~ 여러분~~ 가을이 왔어요~~~~키다리 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목 아프시겠지만 고개를 살짝 돌려 보시길^^여긴 실제로 보면 참 예쁘게 꾸며 놨답니다^^ 너 사진 빨은 좀 그렇다^^이번 가든의 주제는 바로!!!" TEXAS TOWN"입니..

달라스 생활 2024.10.15

안녕 PHO DK

이사 가기 전에 자주 먹으러 갔던 pho에게 작별 인사하러 갔다.예배 후 가든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갑자기 생각나서 갔더니 다행히 오픈을 했다.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이라 닫았을 줄 알았는데^^이사 가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가격도 얼마 안 해서 참 좋았는데 이사 갈 동네에도 이런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달라스에 이사 왔을 때 아마 딸과 함께 처음으로 간 PHO 집인 것 같다.그래서 추억도 많다.점심시간을 놓쳐서 남편과 함께 pho DK 갔었는데 화장실에 손 씻으러 갔다가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딸이 앉아서 먹고 있는 모습 보고"아니 회사 간다고 했는데 애가 왜 여기 있지?"했다는^^더 재밌는 건 남편은 딸을 보고 "어 우리 딸이랑 닮았다" 했다는^^ 나는 아빠가 맞나요 했..

달라스 생활 2024.10.15

헬로키티 주 박람회

안녕하세요~ 혹시 우리 딸 지나가는 거 봤니?요기서 사진도 찰칵^^ 결혼도 한 애가 왜 이런 걸 좋아하는지 모를 일임^^내 취향은 아니지만 헬로키티 모으는 걸 좋아하는 널 존중한다~아마도 여기서도 사진 찍었을 것 같은 예감이~리얼~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이 사람 이거 쓰고 이 더위에 휴~고생이 많습니다~~~이 그네 타고 사진 찍었음^^분명함~아~ 집에서 밥 먹고 나간 시간이군^^ 오늘은 조용하길래 주말인데 집에서 뭐 하나~ 했더니 점심 먹고 있는데 딸이 수십 장의 사진을 보내줬다.나 이러다가 딸 덕분에 달라스 닷컴의 리포트 되는 거 아닌감 몰라요~​딸은 특히 헬로키티와 노란 물방울 모양 아기 요정처럼 생긴 캐릭터(이름 모름)를 좋아한다.차에도 침대에도 셀폰 노트북에도 달려있는 이 캐릭터 사랑이 엄청나다..

달라스 생활 2024.10.15

두피 여신 고마워~

얼떨결에 다시 찾은 미스 자두 진 아가씨 살롱^^ 한국 가서 배워왔다고 자랑을 하더니 아~ 이런 거였구나~관리받는 나의 해피한 발걸음^^옆에서 케어 받고 계신 나의 남편^^ 행복하십니까 그대여~~~두피 관련 일엔 열정은 달라스에선 최고이신 미스 자두 선!!ㅎㅎ 애가 둘이 있는 유부녀입니다~언니를 청담동 사모님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직접 찍어 준 사진 ㅎㅎ 나 부끄럽다~남편도 관리받는 남자랍니다~~설명은 오셔서 직접 들으시길~~~머리카락이여 건강할지어다~~~ 집에 와서 보니 남편 손에 들여져 있었다는~ 오! 자두 아가씨 영업 잘 하는데!​  오른손이 불편해서 가장 힘든 점은 머리 손질하는 것과 눈썹을 그리는 것인 것 같다.이것은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눈썹 문신을 하게 됐다...

달라스 생활 2024.10.15

내 눈썹에 수묵화를 그려준 상미 씨

자~ 한 폭의 수묵화를 당신의 눈썹 위에 그려 놓을까 하오~나의 화선지가 되어 줄 당신 이제 누우시오^^자~ 줄을 댈까 하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반듯이 선을 그을까 하오^^이제 시작하오리다^^자 마음에 드시오~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마 미인이란 소릴 들었을 나였지만 나이 드니 머리는 빠지고 눈썹마저 큰 병을 앓으며 빠지다 보니 매주 눈썹 그리는 것도 힘이 들어 눈썹 문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그래서 친한 동생에게 물어보니 상미 씨가 잘한다고 전화번호를 카톡으로 보내줬다.나는 무슨 정보를 얻든지 꼭 달라스 동생에게 확인할 정도로 신뢰하기에 가격도 주소도 묻지 않고 전화해 스케줄을 잡았다.​전화번호만 알고 예약을 했기에 살롱이 어딘지도 몰랐었다. 가기 전 주소를 입력하는데 루이스빌이구나 했고 또 점점 ..

달라스 생활 2024.10.15

BON K BBQ 고기 뷔페$19.99

Plano에 있는 H 마트 옆에 있더라고요^^반찬은 꼭 필요한 것만 있어요. 여기서 이름 모를 장아찌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호박죽 좋아하는데 오늘 3그릇 먹었답니다. 이건 매운 거라 열어 보질 않았어요.미역국을 제일 좋아하는데 간은 저에게 딱 좋았는데 좀 더 오래 끊였으면...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요건 라면 기계인데 항상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답니다.고기 말고 오늘 제가 먹은 음식^^ 감이 오죠 입 짧은 거^^남편이 쫄라서 간 고깃집^^ 엄청 먹더군요^^항상 절 먼저 구워 준답니다. 느리게 먹거든요. 그래서 ~손이 신났네요~크게 잘라주면 귀찮아 안 먹으니 잘게 잘라 주는 남편!남편은 맵돌이라 김치와 고추 엄청나게 담아 왔네요~불판 3번 갈아서 굽고 있으시는 중!!여름 보내느라 힘들었던지 ..

달라스 생활 2024.10.15

Bulla에서 아름다운 식탁

오늘은 스페인식 가스트로바에서 점심을 ^^지중해를 연상케하는 색감 차분하고 편안함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네요~야회 테라스도 참 운치 있지요~바와 키친 그리고 다이닝 인테리어~ 흠잡을 때가 없었어요!천정 부분의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마치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것처럼 보여요~저녁이면 눈물방울 전등에 불을 다 켜지겠지요! 그러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대박 사건!!! 런치 스페셜로 두 메뉴가 $16.50 (pick two) 이런 건 확대해서 봐야지요~진짜 가격 좋아요 이 분위기에~선배님이 오늘의 주인공~ 선배님과 귀여운 언니 잘 먹겠습니다~ 따랑합니당~여긴 뭐든 $16.50에 2인분이 나오니 ~ 전 당연코 파스타가 최고였음(Truffle Carbonara)버거는 눈으로 먹어도 맛있었음^^ 넌 예쁘니 무조건 ..

달라스 생활 2024.10.15

Union 카페

Union 카페는 스터디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딸과 사위가 가끔 공부하러 가는 카페인데 오늘은 초롱이와 같이 가고 싶다고 데리고 갔답니다.위 아래층 모두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휴일 커피와 함께 쉬기도 좋답니다. 야회 테라스는 넓어서 반려견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커피, 차, 작은 페이스트를 즐기며 반려견과 함께 모처럼 시험 끝내고 휴식을 즐겼다고 하네요.반려견 동반 카페이니 참고하세요.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을 위해 배변 봉투도 야회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 친근하고 좋네요.​위치도 (Cedar Springs Road)에 있어서 걸어 다니기도 좋았다고 합니다.최근에 달라스 시티에서 혼자 있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많았지요. 한 명은 UNT 도서관에서 체포되었고 두 명은 아직 못 ..

달라스 생활 2024.10.15

Coral Reef Coffee Company 카페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오늘은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신경외과 정기 검진 날을 깜박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서야 알아서 "아~ 병원 가는 날은 우울한데 뭐 재미난 일들로 마무리를 해야겠군!" 하며다음 주에 시온 마켓 내에 있는 헤어 데이에서 염색하고 커트하기로 했었는데 전화해서 한주 당길 수 있냐고 여쭈니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하루의 끝을 미용실에서 머리하기로 우울한 감정을 덮어 버리기로 시간을 짰다.​보통 일주일에 한두 개 스케줄을 만드는 편인데 얼마나 간절했던지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빡빡하게 하루를 돌렸다.오늘 하루를 한인 상권 응원 날처럼 보냈다.그래서 시온 마켓에서 남편과 함께 짬뽕과 비밥밥을 먹고 장도 보고 떡도 사고 마무리는 미용실에서 염색하고 커트도 했다. 그랬더니 우울해할 시간도 없이 완벽한 ..

달라스 생활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