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35

두피 여신 고마워~

얼떨결에 다시 찾은 미스 자두 진 아가씨 살롱^^ 한국 가서 배워왔다고 자랑을 하더니 아~ 이런 거였구나~관리받는 나의 해피한 발걸음^^옆에서 케어 받고 계신 나의 남편^^ 행복하십니까 그대여~~~두피 관련 일엔 열정은 달라스에선 최고이신 미스 자두 선!!ㅎㅎ 애가 둘이 있는 유부녀입니다~언니를 청담동 사모님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직접 찍어 준 사진 ㅎㅎ 나 부끄럽다~남편도 관리받는 남자랍니다~~설명은 오셔서 직접 들으시길~~~머리카락이여 건강할지어다~~~ 집에 와서 보니 남편 손에 들여져 있었다는~ 오! 자두 아가씨 영업 잘 하는데!​  오른손이 불편해서 가장 힘든 점은 머리 손질하는 것과 눈썹을 그리는 것인 것 같다.이것은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눈썹 문신을 하게 됐다...

달라스 생활 2024.10.15

내 눈썹에 수묵화를 그려준 상미 씨

자~ 한 폭의 수묵화를 당신의 눈썹 위에 그려 놓을까 하오~나의 화선지가 되어 줄 당신 이제 누우시오^^자~ 줄을 댈까 하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반듯이 선을 그을까 하오^^이제 시작하오리다^^자 마음에 드시오~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이마 미인이란 소릴 들었을 나였지만 나이 드니 머리는 빠지고 눈썹마저 큰 병을 앓으며 빠지다 보니 매주 눈썹 그리는 것도 힘이 들어 눈썹 문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그래서 친한 동생에게 물어보니 상미 씨가 잘한다고 전화번호를 카톡으로 보내줬다.나는 무슨 정보를 얻든지 꼭 달라스 동생에게 확인할 정도로 신뢰하기에 가격도 주소도 묻지 않고 전화해 스케줄을 잡았다.​전화번호만 알고 예약을 했기에 살롱이 어딘지도 몰랐었다. 가기 전 주소를 입력하는데 루이스빌이구나 했고 또 점점 ..

달라스 생활 2024.10.15

BON K BBQ 고기 뷔페$19.99

Plano에 있는 H 마트 옆에 있더라고요^^반찬은 꼭 필요한 것만 있어요. 여기서 이름 모를 장아찌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호박죽 좋아하는데 오늘 3그릇 먹었답니다. 이건 매운 거라 열어 보질 않았어요.미역국을 제일 좋아하는데 간은 저에게 딱 좋았는데 좀 더 오래 끊였으면...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요건 라면 기계인데 항상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답니다.고기 말고 오늘 제가 먹은 음식^^ 감이 오죠 입 짧은 거^^남편이 쫄라서 간 고깃집^^ 엄청 먹더군요^^항상 절 먼저 구워 준답니다. 느리게 먹거든요. 그래서 ~손이 신났네요~크게 잘라주면 귀찮아 안 먹으니 잘게 잘라 주는 남편!남편은 맵돌이라 김치와 고추 엄청나게 담아 왔네요~불판 3번 갈아서 굽고 있으시는 중!!여름 보내느라 힘들었던지 ..

달라스 생활 2024.10.15

Bulla에서 아름다운 식탁

오늘은 스페인식 가스트로바에서 점심을 ^^지중해를 연상케하는 색감 차분하고 편안함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네요~야회 테라스도 참 운치 있지요~바와 키친 그리고 다이닝 인테리어~ 흠잡을 때가 없었어요!천정 부분의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마치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것처럼 보여요~저녁이면 눈물방울 전등에 불을 다 켜지겠지요! 그러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대박 사건!!! 런치 스페셜로 두 메뉴가 $16.50 (pick two) 이런 건 확대해서 봐야지요~진짜 가격 좋아요 이 분위기에~선배님이 오늘의 주인공~ 선배님과 귀여운 언니 잘 먹겠습니다~ 따랑합니당~여긴 뭐든 $16.50에 2인분이 나오니 ~ 전 당연코 파스타가 최고였음(Truffle Carbonara)버거는 눈으로 먹어도 맛있었음^^ 넌 예쁘니 무조건 ..

달라스 생활 2024.10.15

Union 카페

Union 카페는 스터디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딸과 사위가 가끔 공부하러 가는 카페인데 오늘은 초롱이와 같이 가고 싶다고 데리고 갔답니다.위 아래층 모두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휴일 커피와 함께 쉬기도 좋답니다. 야회 테라스는 넓어서 반려견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커피, 차, 작은 페이스트를 즐기며 반려견과 함께 모처럼 시험 끝내고 휴식을 즐겼다고 하네요.반려견 동반 카페이니 참고하세요.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을 위해 배변 봉투도 야회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 친근하고 좋네요.​위치도 (Cedar Springs Road)에 있어서 걸어 다니기도 좋았다고 합니다.최근에 달라스 시티에서 혼자 있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많았지요. 한 명은 UNT 도서관에서 체포되었고 두 명은 아직 못 ..

달라스 생활 2024.10.15

Coral Reef Coffee Company 카페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오늘은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신경외과 정기 검진 날을 깜박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서야 알아서 "아~ 병원 가는 날은 우울한데 뭐 재미난 일들로 마무리를 해야겠군!" 하며다음 주에 시온 마켓 내에 있는 헤어 데이에서 염색하고 커트하기로 했었는데 전화해서 한주 당길 수 있냐고 여쭈니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하루의 끝을 미용실에서 머리하기로 우울한 감정을 덮어 버리기로 시간을 짰다.​보통 일주일에 한두 개 스케줄을 만드는 편인데 얼마나 간절했던지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빡빡하게 하루를 돌렸다.오늘 하루를 한인 상권 응원 날처럼 보냈다.그래서 시온 마켓에서 남편과 함께 짬뽕과 비밥밥을 먹고 장도 보고 떡도 사고 마무리는 미용실에서 염색하고 커트도 했다. 그랬더니 우울해할 시간도 없이 완벽한 ..

달라스 생활 2024.10.15

손바닥 묵상 3 - 이사야 21장에서 30장 묵상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세상은 24장에선 공허, 황폐, 뒤집어 엎으심, 황무, 쇠잔, 쇠약, 더러움, 영원한 언약을 깨뜨리심, 정죄, 불탐, 끊어짐, 기쁨이 그침, 허물어짐, 소멸, 파괴라는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땅이 물리적 땅만 말씀하시는 걸까..하나님의 땅은 내 자신이기도 하다.하나님이 사라진 나의 모습도 똑같이 공허, 황폐, 뒤집어 엎으심, 황무, 쇠잔, 쇠약, 더러움, 영원한 언약을 깨뜨림, 삼켜짐, 정죄, 불탐, 끊어짐, 기쁨이 그침, 허물어짐, 소멸, 파괴이기 때문이다.​그런 뒤 심판자 되신 하나님은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신다.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을 올려드린다.그분은 포악자의 손에서 환난 당하는 가난한 자의 요새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12

손바닥 묵상 3 - 이사야 11장에서 20장 묵상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한 그날에...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고 사방에서 흩어진 유다 민족들을 모으시는 그날에...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 찬송을 드렸다.나도 그 시대에 함께 있는 마음으로 묵상하니 그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나와 지체들을 모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렸다.​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

손바닥 묵상 2024.10.11

손바닥 묵상 3 - 이사야 1장에서 10장 묵상

흑암에 행하던 백성에게 빛이 비치는 말씀을 읽으며 아... 이 빛은 내 안에도 계시지.. 하며 감사드렸다.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강의 왕이 오시자 흑암도 멸시도 없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고캄캄한 가운데 더 이상 살게 하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이 나에게 동일하게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어 주셨으니 감사 찬양을 올려드렸다.옛적 이방의 갈릴리에 살던 나를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셨으니 나의 삶의 터전이 달라진 것이다. ​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9: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

달라스 생활 2024.10.10

손바닥 묵상 3 - 아가서 묵상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마음에 병이 걸렸다는 것이다.나는 마음의 병으로 오랜 기간 힘들었기 때문에 최근의 변화에 무척 놀라고 있는 중이다.처음에는 "내가 왜 이러지? " 하고 놀랐었지만 내면에서 올라오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 굳이 멈출 필요가 없다는 생각과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다.지금의 심리 변화를 이름할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지만 비슷하게 이름을 짖는다면 "감정 방언?"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든다.​30년 전쯤인가 카이스트 석사 과정 진학을 번번이 실패 한 자매님이 카이스트 학생도 아닌데 교회에 꾸준히 출석하는 일이 있었다.처음엔 나는 박사과정 학생인 줄 알아서 교제를 했었는데 우울감이 높은 자매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다.그땐 나도 어렸고 나와 동갑인 자매님이..

손바닥 묵상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