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다!"이 하나님이 티끌보다 못한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다.하나님의 날은 천년이 하루 같으신데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순간일까! 성경에서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이 순간이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자신의 인생을 글로 쓰면 책이 몇 권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인생은 오늘 말씀에서 딱 두 단어밖에 되지 않는다.슬픔이고 수고인데 그나마 감사한 건 신속하게 지나가기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든다.이것이 인생의 허무함이다.시인은 90편에서 그동안은 하나님의 안전한 거처에서 살아왔으나 죄로 인해 죽음을 선고받은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하고 있다.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