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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시네(묵상 시 273)

친구라시네(마태복음 26장 50절)​친구여​그 부르심 내게는 너무도 먼 이름이기에​나는 주님을 판 자였으며 주님을 버리고 도망한 자였으며 모른다 부인한 자였으며 주님을 치는 자였음이라​그들 가운데 나도 있었습니다​나의 죄를 나의 부끄러움을 더는 숨길 수 없어​통곡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엎드립니다​돌아보니 주 앞에 설 수 없는 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차마 고개 들지 못한 채 나아옵니다​그런 나를 친구여라 부르시니​차마 그 부르심을 감당하지 못해​말없이 눈물로 엎드립니다

묵상시 06:38:29

그 사랑 안에서 (묵상 시 272)

그 사랑 안에서(말라기를 묵상하며)​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말씀하시는 주님​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되묻던 이스라엘이바로 나였습니다​힘든 일이 찾아오면나도 묻습니다​그들의 말이내 입술에 있었습니다​그 질문에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되물으시는 주님​나는 무엇을멸시했는지조차알지 못했습니다​주님의 말씀 앞에잃어버린 거룩함이드러납니다​겸비하게 하시며주님의 언약을깨뜨리지 않게 하소서​마침내주께서 정하신 날​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의로운 해가 떠올라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사랑을 의심했던 내가그 사랑 안에서다시 자유를 얻으리라

묵상시 2026.10.05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묵상 시 271)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스가랴서를 묵상하며)​그슬린 나무처럼더러운 옷을 입고주님 앞에 섰습니다​하나님의 작정하심은 내 죄악을 제하시고아름다운 옷을 입히심입니다​내 마음에 일렁이는성령님의 부르심으로정결한 관을 씌우셨습니다​더럽고 볼품없는 나를주님은 버리지 않으시고아름다운 옷을 입혀다시 세우셨습니다​내가 입은 아름다운 옷은주님이셨습니다​오직 주의 영으로돌아오라 하실 때닫았던 마음을 여셨습니다​나의 왕으로 오신 주님구원을 베푸셨습니다

묵상시 2026.10.02

이제야 압니다 (묵상 시 270)

이제야 압니다(학개서를 묵상하며)​황폐한 성전포로 생활을 마치고돌아온 주의 백성들​무너진 성전이바로 나였습니다​내 욕심으로 채워진 마음은허무한 인생만 남겼습니다​이제야 압니다주님의 말씀으로나의 성전은회복되어야 함을​주님의 집에 무엇이 필요한지살피게 하소서​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고황폐한 곳에은혜가 흐르게 하소서​생각으로만 머물지 않고순종으로 옮기게 하소서

묵상시 2026.10.0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묵상 시 269)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스바냐서를 묵상하며)​여호와의 분노의 날에주님께 피하여숨김을 얻는 자 되게 하소서​여호와를 찾으며겸비히 엎드려말씀 앞에 낮아지고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소서​하나님이 나를 찾으실 때두려워 숨는 자가 아니라하나님이 찾으시는 자 되게 하소서​곤고하고 가난한 마음으로오직 주님의 이름을 의탁하며남은 자 되게 하소서​주님이 나의 가운데 계시니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며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소서

묵상시 2026.09.30

믿음으로 살리라 (묵상 시 268)

믿음으로 살리라(하박국서를 묵상하며)​정의가 굽어지고악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도주님께 부르짖어도마음이 무너지지 않는 것은주님의 말씀 때문입니다​비록 더딜지라도반드시 이루리라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을믿는 것이나의 힘입니다​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주님의 때가 있음을끝까지 붙들게 하소서​아직 응답이 없어도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주님의 마음으로기도하게 하소서​무너지는 세상 속에서도믿음을 놓지 않게 하소서​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에도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기뻐하게 하소서​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말씀을 붙들고주님의 때를 기다리는의인으로 살게 하소서

묵상시 2026.09.30

나를 아시는 주님 (묵상 시 267)

나를 아시는 주님(나훔서를 묵상하며)​악이 득세하고불의가 웃는 세상에서​왜 주님은저들을 그냥 두시는지묻고 또 묻습니다​그러나주님의 때가 있음을죄를 간과하지 않으심을​​마침내악을 심판하시는 주님​주님은환난 날에 나의 산성이 되시고​주께 피하는 자를찾으십니다​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길을 잃을 때에​나를 아시는 주님께피하게 하소서​두려움이 몰려와도주님 안으로 숨게 하소서​세상이 흔들려도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악이 영원하지 않듯고난도 영원하지 않음을기억하게 하소서​주님의 능하신 손에 있음을 믿으며주께 피하게 이소서

묵상시 2026.09.30

오직 정의를 행하며 (묵상 시 266)

오직 정의를 행하며(미가서를 묵상하며)​정의가 사라지고평강이 깨어진 세상​거짓된 목소리가진실인 듯 떠도는 밤​주님의 깨어진 마음그 앞에 놓인우리의 죄​신실한 그 사랑 앞에서눈물을 흘립니다​오래 참으시는 주님은돌아오라 하시고​무너진 자리마다다시 길을 내십니다​오직 정의를 행하며주님을 사랑하며겸손하게성령 안에 행하는 것​그 말씀 앞에가만히 서 있습니다​그것이주께서 내게 원하시는삶이었습니다​세상이 어두워도​내 발끝에주님의 길 하나놓이기를​오늘도그 길을 따라조용히 걷습니다

묵상시 2026.09.30

하물며 ( 묵상 시 265)

하물며(요나서를 묵상하며)​풍랑이 일어도물에 던져져도살려 달라 하지 않았던 요나​그토록 완고한 자를주님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니느웨를 향한그의 닫힌 마음까지오래 참아 주셨습니다​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사명 주심은요나를 향한 질문이기도 했습니다​나 또한그 땅의 멸망을 바라는요나가 되어 있었습니다​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수많은 사람들을 향한당신의 검질긴 사랑을 느낍니다​내가 내려놓아야 할 마음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내가 깨달아야 할 사랑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악인의 죽음을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그 주님의 마음을품게 하소서​

묵상시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