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놀러 온 에비츄 우리 딸이 키우는 햄스터가 우리 집에 놀려왔다. 딸이 사는 아파트에 방역을 해서 우리 집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했다. 초롱이는 누나 집에 가면 보던 에비츄가 우리 집까지 오자 반갑지 않은가 보다. 그래서 엄청 경계를 한다. 심지어는 나도 가까이 못 가게 한다. 에비츄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지만 초롱이 때문에 잠시 물 한 모금만 먹으러 와도 이 난리를 피우고 있다.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9
달라스 어느 공원에서 어제 이곳저곳 드라이버 하며 달라스랑 친숙해지기 위해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어느 호수가 있는 공원에 도착을 했다. 형광펜과 extension cord도 살 겸 해 나간 마실의 뜻밖에 수확이다. 초롱이가 아파트를 돌며 산책은 하지만 그래도 야외에 나가서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초롱이가 갈 만한 근처 안전하고 조그마한 산책로를 찾고 있었는데 이곳이 참 초롱이는 마음에 드는가 보다. 날씨도 좋아서 산책하고 나니 비가 쏟아졌다. 타이밍이! 끝내준다!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9
초롱이는 배우 지난 주말에 뛰어가다가 넘어져 발톱이 깨졌다. 그런데 병원이 문을 닫아서 주일 4시에나 예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수술은 안 해도 되고 1주일 정도 목에 콘을 씌워서 발을 빨지 못하게 하라고 했다. 의사 말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이 녀석 아픈 척 연기를 한다. 연기 대상감이다.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6
아롱이 누나가 생기다 겨울 여행 갔을 때 아롱이^^ 재롱이가 죽고 쓸쓸해 보인다고 아들이 셸터에서 8살 누나 고양이를 입양했다. 이름이 고구마라고 지었다. 그런데 고구마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직도 낯가림이 심해서 숨어있다 ㅠㅠ. 아롱이는 친해지고 싶어서 매일 문 앞에서 우는데... 하루빨리 마음을 열어주기를...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6
행복하니! 페디오 도어 앞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 하는 걸 좋아하는 초롱이^^ 날씨가 추워져서 카펫 깔아주고 겨울용 새 베드를 하나 사 줬다. 그런데 아침에 낯선 베드를 낯선 동물로 착각한 초롱이의 반응이 코미디였다^^ 이걸 찍었어야 되는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스팟이 되었다 .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4
덥구나 더워 우리 집은 1층은 당연히 시원하지만 1층에 비해 2층 서재와 침실은 더운 편이다. 우리는 덥다고 못 느끼지만 털옷을 입고 있는 초롱이 입장에서 ㅎㅎ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서 2층에 있지만 자꾸 좀 더 시원 바닥에 누워 있거나 에어컨 나오는 구멍에 머리를 가까이 들이미는 게 귀엽다. 그래서 팬을 틀어주니 만족해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초롱이 때문에 자주 웃는다. 모두 더위 조심하셔요^^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