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만났던 순간을 생각하면 그 시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예수님을 믿고 나름대로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살고 있을 때였다. 예배에 충실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 방언도 하고 꿈도 꾸고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훈련도 받고 선교에 헌신해 단기 선교로 우즈벡키스탄 카작스탄도 다녀온 때였다.나는 나름 신앙의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그런데 얼마나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살았는지 기도 중에 하나님이 제대로 주제 파악을 하게 하신 일이 있었다.그 당시는 기도하는 시간이 좋아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기도를 시작해서 대략 8시간 정도까지 기도를 하던 시기였다.기도 중 방언 찬양, 방언 통변도 주시고 나의 인생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