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비로 덮으소서
(열왕기상 18장)
긴 가뭄, 긴 기근
삶을 메마르게 하여
마실 물조차 없는
궁핍이 밀려올 때
여호와를 믿는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손바닥만한 구름 속에서
큰 비를 보았나이다
메마르고 거친
나의 삶, 힘겨우나
그 길 위에 함께 하시는
당신을 의지하오니
나의 제단 위에 고인 눈물
불로 사르시던 하나님
당신의 역사를
오늘도 보게 하소서
가슴을 져미는
나의 기도 태우시는
구원의 그 역사
이 메마른 심령에 임하게 하소서
울음마저 말라버린
갈라진 이 땅 위에
슬픔을 씻는 단비 되어
성령의 비로 흠뻑 적시소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비웃는 이들 앞에서
하늘의 불과 비로
당신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소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내 삶 속에 역사하사
주관자 되시며 위로자 되심을
이 몸으로 증거하게 하소서
엘리야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하늘이 응답하셨듯
나의 간절함에도 응답하소서
메마른 이 땅을 적시는
성령의 큰 비 내려
당신의 영광 구름처럼
온 하늘에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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