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

정련된 믿음 (묵상 시 42)

차작가 2025. 9. 5. 03:36

정련된 믿음

(욥기 23:10, 13–14)

탄식보다 무거움이

겹겹이 쌓인 마음

알 수 없는 풍향으로

사그라지고 흩어지는 마음의 조각

그랬었다,

나는 알 수 없는 고난 중에

보이지 않는 주님께 나아갔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 인생에 작정하신 일을 이루셨다.

그 알음이 나의 믿음의 근거이다.

거센 바람이 불어

나를 깎고 헐벗은 나를 드러내

평범했던 일상을 빼앗을지라도,

그 바람 끝에 서게 하신 곳은

언제나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였다.

힘겨운 고난은

여전히 내 곁에서 지치게 하지만

정금같이 세우실 주님을 끝까지 믿기에

나는 끊임없이 나아간다.

 

https://youtu.be/rkrp1VaeC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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