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인 왜 예일이를 그렇게 많이도 많이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가끔 방학 때나 오고 와서도 여자친구랑 통화한다고 제대로 놀아 주지도 않고
또 자택근무하느라 2층에서 내려오지도 않는데 하루 종일 형아만 바라본다.
오늘은 형아야가 여자친구 집에 놀러 가는 날이었다.
아빠랑 차 타고 나가는 형아를 저렇게 앉아서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다.
저러다가 목 빠지겠다.
아빠 차 비슷한 것만 와도 현관으로 달려갔다가 다시 앉아 있고 진짜 찡하다.
형아만의 매력이 뭘까? 나도 그 비법 알고 싶다.
저러고 있을 땐 내가 아무리 불러도 돌아 보지도 않는다.
진짜 개무시한다. 이놈의 짜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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