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

구원은 주께 속하였나니(묵상 시 67)

차작가 2025. 10. 31. 02:59

구원은 주께 속하였나니

(요나 1장 3,6절, 요나 2장 5절, 9절)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어긋난 요나의 길로

올랐습니다.

큰 바람, 폭풍 가운데

깊은 잠은

당신의 소명 거부한

불순종의 몸부림이었습니다.

"일어나 네 하나님을 찾으라!"

그 음성에도 귀를 닫고,

일렁이는 물결에 둘러싸여도

당신께 피하길 거부한 나였습니다.

깊은 흑암 속에 에워싸이고서야,

내가 쌓은 도피성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절망의 끝, 그 가장자리에서

건져주신 당신의 사랑에

고집 내려놓습니다.

나의 검질긴 마음 꺾으신,

그 폭풍이 나를 살렸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회피했던 사명 다시 붙듭니다.

인생의 바닥에서 나를 건지신 주,

구원은 주께 속하였음을

고백합니다.

 

https://youtu.be/kR1QtLkRo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