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주께 속하였나니
(요나 1장 3,6절, 요나 2장 5절, 9절)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어긋난 요나의 길로
올랐습니다.
큰 바람, 폭풍 가운데
깊은 잠은
당신의 소명 거부한
불순종의 몸부림이었습니다.
"일어나 네 하나님을 찾으라!"
그 음성에도 귀를 닫고,
일렁이는 물결에 둘러싸여도
당신께 피하길 거부한 나였습니다.
깊은 흑암 속에 에워싸이고서야,
내가 쌓은 도피성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절망의 끝, 그 가장자리에서
건져주신 당신의 사랑에
고집 내려놓습니다.
나의 검질긴 마음 꺾으신,
그 폭풍이 나를 살렸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회피했던 사명 다시 붙듭니다.
인생의 바닥에서 나를 건지신 주,
구원은 주께 속하였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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