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항아리 속에 잠긴 나

차작가 2026. 4. 7. 02:52

항아리 속에 잠긴 나

나는 잠겨있다.

은혜의 물에 잠기고 싶은데

나는 진흙 속에 자꾸만 가라앉는다.

오늘도.

입구가 너무 좁아

혼자 힘으론

나올 수가 없다.

깨어져야만 한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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