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남편이 파스타를 해 줬다.
건강을 위해 연어도 굽고^^ 초롱이와 재롱이는 "안돼" 하면 금방 포기하는데 아롱이는 이렇게 먹는 내내 옆에 붙어서 "한 입만!"을 외친다. 너무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다. 점심 먹으면서 남편은 "요 세 녀석은 희한하게 첫째인 재롱이는 점잖고 둘째 초롱이는 샘이 많고 눈치 빠르고 막내 아롱이는 애교가 많아~ 어쩜 사람이랑 똑같냐~" 한다. 아롱이의 애교는 역대급이다. 그러나 아무리 애교 부려도 줄 수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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