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산책을 하던 중 담임 목회자로 섬기던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그 교회 이야기로 넘어갔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목회를 할 때 마음고생이 많았기에 가끔 그곳에서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2016년도에 1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가 생겨서 할 수 없이 동생의 보험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었다. 한국 방문 후 바로 그 주일 점심 친교시간에 어르신들이 한국은 병원비가 싸다는 이야기들을 하시고 계시길래 나도 동의하며 한국에서 피부과 갔었던 이야기를 했었다.그런데 나중에 사모가 동생의 이름으로 한국에서 병원에 갔다면서 어떻게 사모가 불법을 행하느냐라는 비난을 받았었다.틀린 말은 아니다. 내 명의로 된 의료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