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가 진심으로 나를 좋아한다는 기분이 이런 거라는 걸 어젯밤 처음으로 느꼈다.가족이 나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이유 없이 가족도 아닌 타인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느끼는 순간이었다. 사랑을 충만하게 받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며 진심으로 고마웠다. 과연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 이렇게 나를 믿어주나 하며 남편에게 이야기했다.인간의 충만한 사랑도 이런데 하나님의 충만한 영이 성전 가득한 것은 도대체 인간이 상상을 할 수도 없는 그런 감정일 것 같다.에스겔 선지자는 이걸 느낀 것이다.44: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성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환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