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배자

전도서 묵상

차작가 2025. 4. 1. 09:03

하나님 없는 삶이 헛됨을 말하는 전도서는 묵상할 때마다 나에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게 된다.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았다면 그저 흙으로 돌아가는 헛된 인생인 나에게 소명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모든 일에 때가 있는 것처럼 나를 불러 주신 때가있었다.

하나님의 때에 나를 불러 주신 것처럼 남은 가족들도 하나님의 때에 불러 주실 줄 믿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을 주실 줄 믿는다.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12: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부르심은 입은 자된 청년의 때를 기억하라 하신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셔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

그 창조주되 신 이를 기억하라는 것은 왜 우리를 만드셨는지 기억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를 만드신 목적에 맞게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얼매를 맺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주신 소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그저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일 뿐이다.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12: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그래서 헛된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선 부르심의 때 청년의 때를 항상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우리의 소명은 창세기 말씀처럼 번성하고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도 모든 생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이다.

곧 곤고한 날이 온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짧은 이 땅의 삶이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 주진 않기에 세월을 아끼며 하루를 천년같이 값지게 살길 원한다.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 택함 받은 자로 부르신 청년의 때를 잘 감당하길 소원한다.

주신 시간 주신 만남 가운데 하나님을 전하는 것을 기쁨으로 감당하길 기도드린다.

이것이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며 헛된 인생이 되지 않는 길임을 알게 하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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