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의 모든 일을 여호와께 맡기는 것은 우리의 믿음의 태도이고
결과가 나의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즉, 이루어진다는 건 우리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의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고의 것을 주신다는 믿음이다.
이것이 흔들리면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어긋나면 쉽게 하나님을 원망한다.
원망 자체가 교만한 마음이다.
자신이 계획한 일이 가장 옳고 삶의 주인이 자신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분이시다.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자신이 보기에는 깨끗한 마음으로 계획한 일 같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보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원망을 버리고 자신에게 최선의 것을 최선의 순간에 허락하심을 믿어야 한다.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20: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나에게도 많은 계획... 많은 기도 제목... 많은 꿈들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꿈같지만 하나님은 심령을 감찰하시는 분이시므로
이 많은 기도 제목들과 계획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길 원한다.
나의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그의 뜻만이 서길 기도드린다.
이것이 잠언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이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두려움으로 섬기는 삶이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 가장 확실한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걸 매 순간 기억하길 원한다.
내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지만 오직 주님의 뜻만이 서길 소망하고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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