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을 지키고, 마음에 두고, 준행하고, 읊조리이다" 라는 말씀이 119편에 반복적으로 나온다.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시작하는 119편의 말씀은 작가의 경험이자 믿음의 고백이다.
작가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힘이 되고 그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 영이 살아난 경험을 담아낸 시이다.
고난이 없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다.
나도 고난으로 하나님을 만났고 그 만남이 내 인생을 복되게 하셨기에 말씀을 읊조리듯 묵상을 한다.
말씀을 읽을 때 나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을 보길 소망한다.
흑암 가운데 있을 때 묵상한 말씀이 내 안에 살아나길 기도드린다.
말씀이 나를 일으키고 나를 세우심을 기억하며 평생을 말씀과 함께 하길 소원한다.
32절 말씀처럼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가 나의 고백이다.
마음을 넓히시는 성령님께서 나로 하나님 말씀으로 달려가게 하시길 기도드린다.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나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 말씀 앞에 섰기 때문이다.
말씀으로 나를 다시 세우시고 나로 깨달아 알게 하셨으므로 주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다.
고난은 하나님의 성실하신 사랑이었다.
나에게 허락된 이 땅의 삶 동안 그 성실하심을 기억하며 무슨 일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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