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배자

시편 101편에서 120편 묵상

차작가 2025. 3. 26. 08:43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고, 마음에 두고, 준행하고, 읊조리이다”

이 반복적인 이 표현은 작가의 삶에서 우러나온 믿음의 고백이다.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여호와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마다 영혼이 살아나는 경험을 담아낸 시이기 때문이다.

고난이 없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깊이 체험할 수 없다.

나 역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고,

그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참된 복의 길로 걷게 하셨다.

그러기에 나는 지금도 말씀을 읊조리듯 묵상하며 살아간다.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내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흑암 가운데서도 말씀이 나를 일으켜 세우셨음을 기억하며,

이 땅에서의 삶을 말씀과 함께 걷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러므로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라는 고백은

바로 나의 진정한 고백이다.

마음을 넓히시는 성령님께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달려가게 하시기를 기도드린다.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119: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나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셨다.

고난으로 인해 무너졌던 나를, 하나님은 말씀 앞에 다시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참으로 의로우신 분이시다.

내게 주신 고난은, 하나님의 성실하신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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