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은 Urban Crust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Plano 다운타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Urban Crust입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조금 좁은 감이 있지만 3층으로 되어 있어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층은 점심은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bar라서 아마도 저녁 타임 준비를 하나 봅니다.

이층에 화장실이 있고 좀 더 조용하고 편안해 보였습니다.

이곳은 3층입니다. 3층은 좀 더 밝은 분위기였고 테라스가 있어서 반 야회 같은 분위기라

자유롭고 식사 공간으론 좋아 보였지만 의자가 하이체어라 불편해 보여 다시 일층 오로 와 앉았습니다.

여기가 일층입니다.

화덕으로 굽는 피자^^ 피자를 만들기 위해 도우를 돌리는 걸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식전 빵 ^^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약간 터키 등 중앙아시아에서 먹었던 빵 맛이 났습니다.

약간 독특한 달지근한 식초 맛 비슷한?

제가 좋아하는 알프레도 파스타 ^^ 새우 추가시켰답니다.

이 집은 피자가 예술이던걸요! 소시지가 아니고 스테이크 고기를 사용해서 마음에 들었고

피자 도우도 적당한 두께! 잘 구워져 나온 따뜻한 피자 치즈 솔솔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주말마다 외식을 하게 되네요.

오늘은 계획에 없었는데 바자회에서 점심을 안 파는 바람에 갑자기 외식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차에서 달 사람 닷컴에서 공유해 주신 Plano에 있는 Urban Crust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도착지를 보니 플레이노 다운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이고 제가 플레이노에 살 때 자주 가던 장소였어요.

그 옆에 있는 레스토랑은 가 봤는데 Urban Crust 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이사 가고 오랜만에 온 플레이노 다운타운이라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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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사람 닷컴 리뷰 글을 보고 찾아간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오래된 맛집 같은 분위기~ 사진엔 없지만 화장실 타일 색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진 찍기가 좀 민망해서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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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은 각 층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다릅니다.

일층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이고 2층은 Bar라 점심은 사용 불가능하고

3층은 실내와 테라스가 문으로 분리되어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3층이 가장 빛이 많이 들어와 자연스럽게 환해 보였습니다.

3층에선 식사가 가능했지만 의자가 테라스 쪽은 철로 만든 의자라 불편해 보였고

실내는 하이체어라 불편해 보여서 다시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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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식사하긴 최고였습니다.

아늑하고 피자 도우를 손바닥에 올려 뱅글 뱅글 돌리며 만드는 걸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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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알프레도 파스타 기본은 $16인데 새우를 추가하니 $22이었고

물론 새우말고도 치킨 등 추가 가능합니다.

피자는 서빙하시는 분이 추천해 주신 슈프림 피자를 시켰는데 $17 했습니다.

알프레도는 새우도 큼찍하고 양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맛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피자가 맛있었어요. 피자에 스테이크 고기를 듬뿍 넣어서 엄청 고급 졌어요.

치즈 듬뿍 뿌려 먹으니 부드럽고 치즈가 뿌려지자 살살 녹아내리는 걸 보는데 행복했습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 많아 피자는 반은 포장해 달라고 했는데 ...

휴... 집에 와서야 테이블에 두고 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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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맛집이라고 봅니다.

달 사람 닷컴에 공유해 주신 분 안목 ^^훌륭해요.^^

땡큐 베리 마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