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밥상^^

코스트코에서 산 냉동 비프 롤 ^^ 음.... 말을 하자면 대패 소고기 같은 ^^

버섯이 몸에 좋다길래 일단 많은 버섯들을 준비하고요!

청경채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지 남편이 이런 것도 장을 봐 왔네요.

자~ 세팅 완료 ~ 이 모든 걸 남편이 준비했다는 것!! 칭찬받을 만하지요!

워워워~ 고기가 익으면 드셔야지요~~

마지막은 라면으로 ^^ 남편 치팅 데이라 ^^

달 사람 닷컴에 어느 분이 코스트코에서 파는 비프 롤(냉동 )을

샤부샤부 해 드셨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리뷰를 남기셔서

정말 좋은 정보다! 하는 생각에 오늘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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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냉동 고기 파트에 가면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아! 저건 샤부샤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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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교회에서 점심은 패스하고

전날 미리 준비한 각종 버섯과 야채 비프 롤로 남편이 오랜만에 솜씨 발휘하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준비해서 좀 엉성한 식탁이지만 전 여왕처럼 앉아서 먹기만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어! 저게 양념장이라고?? 마늘이 너무 큰 것 같은데 좀 다지지..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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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남겨 주신 분 의견을 참고해서 야채를 많이 준비해서 제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오늘은 남편을 위해 먹기 싫은 라면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국물을 고기와 야채 다시마 파 등으로 잘 우려서인지 라면도 고급 지더라고요. ^^

어때요? 한국인의 밥상의 최불암 선생님이 은퇴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달라스의" 서민의 밥상" 괜찮아 보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