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말씀 묵상

마태복음 24장에서 28장 묵상

차작가 2023. 10. 3. 11:15

오늘은 24장에서 28장까지 묵상했다.

마태복음이 오늘 끝난다.

24장에는 예수님이 헤롯 성전을 보시고 말씀하시길

24: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짐을 말씀하신다.

결국은 로마제국도 멸망하고 로마제국이 지은 이 성전도 다 무너뜨려짐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세상의 끝날 종말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여러 가지 징조가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시며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때 그제야 종말이 옴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현재를 살지만 현재에서 종말의 시대를 살고 있다.

즉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나오는 여러 징조들 가운데 살고 있지만 우리는 어떠한 것에도 미혹되지 말고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견뎌야만 한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종말의 때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때다 저 때다"라는 말에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때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기 때문이다.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끝까지 견디는 자이며 구원받은 자의 삶이다.

오늘이 마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에게 주어진 일상을 즐기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은 천국 복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우리도 찬국의 삶을 매일 같이 경험하게 되어있다.

이것이 현재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고 열 처녀의 비유처럼 기름을 슬기롭게 준비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 달란트를 땅에 묻어버리는 그 미련함을 버리고 나에게 주어진 그 달란트들을 매일의 삶 속에 활용하고

나누어서 마지막 때에 칭찬받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종말을 살아가는 우리의 올바른 신앙의 자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신다.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 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분부의 말씀을 하신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말씀하신다.

즉 우리 주위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론 평신도인 우리가 세례를 베풀 수는 없다.

그들을 전도해서 교회에서 말씀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교회에서 세례를 베풀어 구원받는 자녀가 되게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이 끝날 때까지 믿는 우리와 항상 함께 있을 거라고 말씀을 하신다.

이것이 세상 끝나는 날 즉 종말의 때까지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다.

이것이 구원의 비밀이다. 나에게 이 비밀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