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빛 내게 비추니
(이사야 2장 5절)
돌아보니
내 힘으로만
살아왔습니다.
빛 안에 있다고
생각한 것은
허무한 내 믿음이었습니다.
나의 의,
나의 욕심이
내 삶을 휘어감은 우상이었습니다.
가장 더러운 그곳이
바로 내 마음이었습니다.
주의 빛이 나를 비추니
남아 있는 건
흘러내리는 눈물뿐입니다.
비로소,
당신의 빛 앞에
나의 자고함을 벗고
당신의 강한 손 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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