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장을 나누고 싶다.
갈라디아 교회는 복음으로 세운 교회였다.
그러나 거짓 교사들의 유혹으로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바울은 다른 복음에 빠진 갈라디아의 교회를 향해 접근한 방법은 다시 참 복음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율법은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 선생과 같은 역할을 감당한다.
율법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으며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음을 다시 설명하며 성령을 따라 살라며 말한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 이후로 성령을 따라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한다.
그럼 성령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삶이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에 보면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라고 말한다.
5절에 나오는 짐은 단수이고 2절에 나오는 짐은 복수이다. 즉, 각자 하나의 짐을 지고 큰 짐은 서로 함께 져라는 말이다.
그리고 6장 6절에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에게 갈리디아교회는 첫 선교지였다. 온 힘을 다해 전도한 곳에서 교회가 생겼기에 남달랐을 것이다.
그런데 다른 복음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여 변질되어 버린 교회를 보며 많이 아팠을 것이다.
그전에는 4장 15절에서 17절에 보면 교인들은 사도바울에게 눈이라도 빼어 줄 정도로 신뢰하는 관계였다.
그런데 거짓 선생의 이간질로 관계가 깨어진 것이다.
16절에서"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말씀으로 보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6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울의 의도는 관계의 회복을 바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사는 삶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성령으로 사는 삶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다른 복음에 빠진 갈라디아 교회에 참된 말을 전해 그들이 바른 복음으로 돌아오길 바란 것이다.
성령으로 사는 삶은 서로의 짐을 나눠지는 거라고 오늘 말씀을 통해 하셨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나 가정에서 무거운 짐이 도착하면 함께 지라는 것이다.
내 것도 지고 살기가 힘든데... 하며 모른척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함께 질 때 나도 살고 남도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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