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요 녀석들 이러고 있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스크린 도어 너머로 다람쥐는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잽싸게 뛰는 듯 날아다니니 아마도 비도 피할 것 같다. 아롱이는 그 다람쥐를 어찌해 보려고 저렇게 사냥 포즈로 긴장감을 더하고 재롱인 초롱이의 등장에 잔뜩 쭈구리 포즈로 저 앞에 있는 반려견 샤워 건조기 위에 뛰어오르려고 준비 중이고 초롱인 그걸 알고 저렇게 재롱이 겁주려고 대기 중이시다. 이 세 녀석의 긴장감을 어찌할꼬^^
'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나 준비됐어요! (1) | 2024.02.07 |
---|---|
Dog bark park에서 (1) | 2024.02.06 |
엄마 솜씨 - 2 (0) | 2024.02.06 |
엄마 솜씨 (0) | 2024.02.05 |
눈 좀 보소.. (1) | 202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