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가계부 쓰고 난 뒤 영수증을 돌돌 말아서 던져 주길 기다리는 중이다.
얼마나 끈기 있게 기다리는지 궁둥이에서 그 의지가 보인다.
" 아빠 빨리 던져! 날세게 잡아서 가져올게요!"
궁둥이로 열심히 말하고 있는 중이시다.
아롱인 강아지 같아서 공이든 종이든 인형이든 ... 뭐든지 던지면 강아지처럼 입으로 잡아서 "사뿐사뿐" 걸어와서 우리 발 앞에 딱! 하고 내려놓는다.
저 똑똑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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