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봄을 담다

차작가 2024. 2. 10. 12:07

온 세상이 봄을 담았다.

오늘 저녁 비와 태풍이

봄을 억지로 떠밀어

아직은 반갑지 않은

여름을 몰고 오기에

눈으로 봄을 담아본다

2019년 4월 19일

'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은 찬란한 아름다움  (1) 2024.02.11
시간  (0) 2024.02.11
작별  (1) 2024.02.10
행복  (0) 2024.02.10
정의  (0)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