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다고 해야 하나.. 읍내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현관만 봐도 흔한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
베일러 졸업생이 개발한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엄청 역사가 깊은 것 같지만 ~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거!
딸의 단골집 아이스크림 가게
남편과 나의 선택!
주인장이 강아지도 안에서 먹을 수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야회 테라스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딸이 이 아이스크림 가게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딸의 추억의 장소인 것 같아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로 했답니다.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베일러를 졸업한 학생이 아버지가 만든 쿠키로 영감을 얻어 만든 가게입니다.
마크라는 분은 쿠키를 맛있게 잘 굽는데 그 아들이 아버지가 만든 쿠키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자는 꿈에서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제 아이스크림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을 했고 좋은 재료 들을 사용해서 질 좋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웨이코의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자랐고 이곳에서 대학을 졸업해서 베일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베일러의 학생들에게
좋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팔고 싶었나 봅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창업하게 된 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콘과 신선하게 구운 쿠키 아이스크림 모두 수제입니다.
맛은 다양하진 않았지만 달콤한 게 맛있었습니다.
독특한 맛은 아니었지만 학생들이 많이 찾고 읍내같이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콘은 얇고 빠삭하게 구워졌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아이스크림을 많이 만들어 놓지 않아서 민트를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못 먹고 다른 걸 먹었습니다^^
강아지에게도 주라고 공짜로 한 컵 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초롱이는 한 숟가락만 주고 남편이 다 먹었거든요^^
역시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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