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역사적인 공간
웨이코 출신의 전쟁 참전자들을 기념한 곳! 강같이 흐르는 기념비가 아름다웠다.
DORIS MILLER MEMORIAL
DORIS MILLER의 동상이다.
강을 따라 지어진 기념비가 참 의미가 있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이 흐르는 것처럼 평화가 강같이 흐르길...
DORIS MILLER MEMORIAL 기념비는 웨이코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쟁 영웅이다.
DORIS MILLER는 당시 조리병으로 진주만 (pearl harbor)에 참전했는데
당시 훈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대공포를 쏴 자신의 선장을 구한 인물이다.
웨이코 출신인 DORIS MILLER는 그렇게 세계 2차 대전의 영웅이 되었다.
그래서 그의 고향인 웨이코는 그를 자랑스럽게 여겨 이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미국 최초의 현수교를 보고 강을 좀 걸으려고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기념비다.
강과 공원이 함께 있는 곳에 이 기념비를 세웠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DORIS MILLER 를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것 같다.
기념비도 아름답고 강처럼 흐르는 물 위에 조형물이 만들어져
마치 평화가 강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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