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 Monday" 언니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가야만 한국 가는 발걸음이 가벼우신지True Food Kitchen에서 생일 축하 점심을 사 주셨다.공교롭게도 막내도 지금 한국 방문 중이고 언니도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서 달라스에 잠시 나만 남겨질 것 같다.동생은 한국에서도 문자로 연락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공간이 주는 쓸쓸함이 크다.정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True Food Kitchen는 언니가 예전에 건강하고 맛있는 레스토랑이라 말씀하셨던 곳이다.너무 자주 가셔서 한동안 안 가셨는데 내가 안 가 봤다고 하니 우리를 데리고 가 주셨다.옆 테이블에서 식사하시는 분은 각각 한 메뉴를 주문해 드시고 계셨는데조그마한 동양인 네 명이 이렇게 많은 음식을 주문하니 신기한지 힐끔 쳐다보셨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