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patio에 나무 3그루를 사서 기르고 있다. 집을 사면 심으려고 ㅎㅎ 달라스에 이사 와서 제일 추운 날 기념으로 엄마 언제 고구마 줄 거예요? 딸과 남편은 고구마에 김치를 얹어 먹고~ 달라스에 이사 와서 오늘이 제일 추운 날이다. 작년 5월 마지막 주에 이사를 왔으니 5개월은 덥게 지내다가 두 달 시원하더니 어제 오후부터 동북부의 10월 말 같은 날씨에 들어섰다. 오늘은 영하로 떨어졌다고 하지만 북부에 비하면 아주 추운 날씨는 아니다. 그래도 달라스에선 추운 날이니 기분을 내 보고 싶었다. 딱 오늘 같은 겨울이면 살만하겠다. 달라스로 이사 온 이유 중 추위를 피하는 것도 있기에 완전 대 만족이다. 집에 오자마자 남편은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고구마 구울 준비를 하고 나는 불멍을 하고 딸은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