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눈이 찌르듯이 아파서 힘들었었다.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계속 이어져 스페셜 닥터를 한두 달 전부터 찾았는데 내가 가진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병원이 많아 또 다른 곳을 찾다 보니 의사를 만나기까지 마음고생을 좀 했다. 검진 결과는 안구 건조증이었다.통증은 2년 전부터 있었지만 알러지라 생각했고 정기 검진 때도 별말씀이 없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2주 전부터 시작된 통증은 일상생활하기가 힘들 정도였다.처방해 주신 약은 또 보험 적용이 안돼서 한 달에 $600이라니 약을 살 수가 없었다.다시 다른 약 처방을 받기까지 또 일주일이 걸렸고 지금은 처방 약이 약국에 도착하길 기다리는 중이다.그래서 2주 정도는 아픈 눈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 글을 쓰는데 중간중간 쉬며 글을 쓰다 보니 하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