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은 영화로도 많이 나와서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것 같다.오늘 묵상 내용 중 삼손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참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됐다더니.. 삼손은 죽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했다.."였다.사람은 죽을 때도 그냥 허무하게 죽는 사람도 많은데 거기에 비하면 괜찮은 삶인 것 같지만 그러나 삼손은 그저 생각 없이 본능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자신의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걸 머리카락에서 나온다고 막연한 생각을 했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움직였던 사람이다.생각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드릴라가 큰 힘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지 알아내려고 여러 번 재촉을 할 때 의심을 먼저 하는 게 당연하다.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