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36

Union 카페

Union 카페는 스터디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딸과 사위가 가끔 공부하러 가는 카페인데 오늘은 초롱이와 같이 가고 싶다고 데리고 갔답니다.위 아래층 모두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휴일 커피와 함께 쉬기도 좋답니다. 야회 테라스는 넓어서 반려견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카페입니다.커피, 차, 작은 페이스트를 즐기며 반려견과 함께 모처럼 시험 끝내고 휴식을 즐겼다고 하네요.반려견 동반 카페이니 참고하세요.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을 위해 배변 봉투도 야회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 친근하고 좋네요.​위치도 (Cedar Springs Road)에 있어서 걸어 다니기도 좋았다고 합니다.최근에 달라스 시티에서 혼자 있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많았지요. 한 명은 UNT 도서관에서 체포되었고 두 명은 아직 못 ..

달라스 생활 2024.09.30

손바닥 묵상 3 - 시편 81편에서 90편 묵상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다!"이 하나님이 티끌보다 못한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시다.하나님의 날은 천년이 하루 같으신데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순간일까! 성경에서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이 순간이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자신의 인생을 글로 쓰면 책이 몇 권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인생은 오늘 말씀에서 딱 두 단어밖에 되지 않는다.슬픔이고 수고인데 그나마 감사한 건 신속하게 지나가기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든다.이것이 인생의 허무함이다.​시인은 90편에서 그동안은 하나님의 안전한 거처에서 살아왔으나 죄로 인해 죽음을 선고받은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하고 있다.​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

손바닥 묵상 2024.09.28

손바닥 묵상 3 - 시편 61편에서 80편 묵상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나는 버림받는 것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사람이다.그래서 어쩌면 목회할 때 이 연약함이 나를 가장 힘들게 했고 나의 약점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지금도 어디 가든지 사람들이 불편해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많이 편이다.그래서 나는 집 밖에 나가거나 전화받는 것에 대해 비교적 게으른 편이다.​그래서 나는 집에서는 에너지를 항상 충전하는 일에 쏟는다.그리고 한번 나가면 모두 쏟아 버리는 편이다.그 밑바닥에는 항상 버림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사탄은 이걸 잘 알기에 남편이 목회를 할 때 누가 봐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먼저 그만 두질 못했었던 것 같다.왜냐하면 그들에게 버림받았다는 기분을 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

손바닥 묵상 2024.09.27

나의 재활 해방일지

우리 그룹에는 체육 선생님도 있어요! 남편 한수 배우시는 중^^모두 땀이 비 오듯 흘리시며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지요!남편 인생에서 외모의 전성기를 사는 중입니다~반대편에는 베트 민트 연습 준비 중입니다~~~얘네들 오늘 많이 맞을 예상임^^비행 준비 완료!베트 민트는 6시 시작이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있네요~지난 2월에 탁구 대회가 교회에서 열렸었다.그날 남편 응원 갔다가 문득 탁구가 재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남편에게 같이 탁구를 치자고 제안을 했다.그 당시는 탁구채 무게를 견디는 것도 어려워 연습하고 돌아오는 차 속에서 서러워 울었었다.​그래도 뭐든 꾸준히 하는 성격이라 우리는 장기전인 걸 알기에 매주 있는 탁구 시간을 꼭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치다가 보면 ..

달라스 생활 2024.09.27

손바닥 묵상 3 - 시편 41편에서 60편 묵상

"하나님이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초대에 감사드린다.이 첫 구절에 마음을 빼앗겨 오늘 분량의 말씀을 묵상하고 난 뒤 다시 뒤 읽게 만들었다.​50: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50: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50: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50: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0: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50: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50:8 나는 네..

손바닥 묵상 2024.09.26

손바닥 묵상 3 - 시편 21편에서 40편 묵상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이 담겨 있는 25편 말씀을 읽는 중자신이 젊었을 때 지은 죄는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인자하심에 따라 자신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부분을 읽는데아.. 내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는 고백을 드렸다.​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25: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지은이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서 자신을 도와주시는 분임을 확신했다.그래서 담대히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우리 모두에게 이 말씀은 도전과 확신을 준다.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이 ..

손바닥 묵상 2024.09.26

손바닥 묵상 3 - 시편 1편에서 20편 묵상

오늘 시편 묵상을 하며 문득 30년 전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시편을 읽으며 울었던 생각이 난다.아마도 시편의 대부분이 탄원 시라 그 감정을 고스란히 공감해서였던 것 같다.오늘 5편 말씀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이 공감 때문이다.​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5: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5: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5: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 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5: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손바닥 묵상 2024.09.24

오랜만에 분식으로 늦은 점심

진짜 바로바로 골라 먹을 수 있게 ㅎㅎ밥이 얇게 깔려 있어서 좋아요^^뭐 여러 종류가 있다네요^^ 그러나 항상 고르는 건 똑같다는 사실~나는 우엉 김밥 남편은 소고기 김밥~~~~~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김밥 집 바로 옆에 떡볶이집이 있는 게 재밌어서요^^그렇죠! 김밥 집 옆 떡볶이집^^ 주차 한번 하고 두 군데 다 갈 수 있다는 게 재밌지 않아요!남편이 그렇게 원하는 떡볶이 사러!!! 나 왔어요~~~~교회 갔다 오는 길에 떡볶이 사고~ 김밥 사고~ 남편은 요리에서 해방이고~ 나는 그냥 해방이고~좋은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오늘도 좋은 분들과 함께 롤케이크랑 커피 과일 등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행복이 차오르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요..

달라스 생활 2024.09.24

손바닥 묵상 3 - 욥기 31장에서 42장 묵상

욥의 긴 답변이 끝나고 난 뒤 엘리후가 말하는 장면이 32장부터 시작된다.엘리후가 욥의 친구들이 욥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는 걸 보고 화를 내는 것으로 시작된다.31장에서 욥 자신은 가난한 자를 항상 돌보았고 과부를 돌보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억울함도 들어주고 등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설명하는 것을 듣고 있던 친구들도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왜냐하면 욥은 1장 1절 말씀처럼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기 때문이다.욥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는 죄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심판을 받을 만한 죄를 꼭 집어서 말하지 못했다.그런데 엘리후가 답변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화를 내며욥의 말을 교묘히 왜곡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욥이 탄식하며 하소연하는 말을 듣고 사실을 변질시켜 죽을..

손바닥 묵상 2024.09.22

난민 어린이 전도 대회(Kid Festival)

예수 잔치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혹시 어린이 전도 대회에 처음 오셨나요! 반갑습니다~예수님을 영접하시겠다고요? 그럼 제가 알려 드릴게요!!!난민 선교에 헌신하신 최호원 선교사님 기도로 준비하고 계시네요.한우리의 자랑 중 고등부 찬양팀!!! 우리 모두 함께 찬양을 올려드려요~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찬양을 드립니다. 찬양하는 모습만 봐도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답니다.예배가 끝나고 영화도 한편 보고~ 자~ 이제 페스티벌 타임~준비됐나요~~~라이프 교회에서 오신 봉사자님들 ^^ 여러분과 함께해 빛났습니다. 이 엄청난 줄을 보셔요! 기다리다가 난 패스입니다~~처음 뵙겠습니다~ 딱 목사님처럼 보입니다^^오~ 좀 만들어 보신 것 같은데요! 재능 있으세요!그럼 그래야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

달라스 생활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