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3 - 시편 21편에서 40편 묵상

차작가 2024. 9. 26. 12:29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이 담겨 있는 25편 말씀을 읽는 중

자신이 젊었을 때 지은 죄는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인자하심에 따라 자신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부분을 읽는데

아.. 내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는 고백을 드렸다.

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25: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지은이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서 자신을 도와주시는 분임을 확신했다.

그래서 담대히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이 말씀은 도전과 확신을 준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는 분이 아니라 이 순간 이 자리에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이런 진취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쉽게 과거로 돌아가 나는 이런데... 하는 생각에 잡혀 있을 때가 있다.

하나님은 과거에만 매여 있지 않고 지금 현재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눈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시에 예수님의 십자가로 돌아가 이미 미래를 위해서도 지불하신 사랑의 십자가 언약을 기억해야 된다.

하나님의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해야

과거로부터의 자유로워지고 미래를 사는 길잡이를 얻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