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너무 비싸서 못 사고 ㅎㅎ 그러나!! 앞으로는 사 줄게요~아들이 결혼식 때 정장을 입으라고 해서 이참에 남편 양복 한 벌 장만했다.조르조가 열심히 수선할 폭을 재는 중^^아들 결혼식에 턱시도를 입는 줄 알고 빌릴까 ... 했는데 아들이 그냥 검은색 슈트를 입으라고 해서 이참에 남편 양복 한 벌 사기로 했다.남편 양복을 마지막으로 산 지 12년 전이라 지금 있는 양복은 살이 많이 빠져서 크기도 하고 좀 많이 낡았기 때문이다.옛날 목회할 때는 거의 양복만 입었기에 몇 벌 되지 않는 양복을 마르고 닳도록 입어서 현제는 제대로 된 정장 한 벌이 없다.그래서 내가 글 쓰고 번 돈을 조금씩 모아 뒀다가 오늘 마음에 드는 걸로 한 벌 샀다.12년 전에 비해 양복 가격이 너무 올라서 처음엔 당황했으나~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