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34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하 21장에서 25장 묵상

말씀을 묵상하며"유리하지 않게 하리라"가 계속 생각이 났다.유리하는 사람은 고향을 잃고 살 곳 없이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한다.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집은 있으나 유리하는 자로 살아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이 땅은 언젠가는 떠나갈 곳이기 때문이다.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볼 때 이 땅에 마음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건 바람직하지만여기서 말하는 유리하며 사는 것은 고난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고통 가운데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사는 인생이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표현한 것이다.그래서 이 단어가 주는 슬픔이 있다.​21: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

손바닥 묵상 2024.08.31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하 11장에서 20 장 묵상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어 있을 때 요아스를 만나는 장면을 보며 인생을 참 값지게 사는 것 산다는 생각에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졌다.​13: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3: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엘리사가 죽을 병에 걸렸는 소식을 듣고 요아스가 눈물을 흘리며"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며 눈물을 흘린다.요아스에게는 엘리사가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엘리사가 죽는다는 것은 아버지를 잃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그런 요아스를 보며 병 중에도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 ..

손바닥 묵상 2024.08.30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하 1장에서 10장 묵상

선지자의 제자가 죽고 과부가 된 사모님이 두 아들이 빚으로 종으로 팔려갈 지경이 되자 엘리사가 돕는 말씀이 4장에 있다.다 아는 내용이지만 현제 내가 고민하는 부분에 답이 될 것 같아 하루 종일 생각을 했다.​4: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4: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엘리사가 찾아온 그녀에게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라고 말한다.그러자 그녀는 "기름 한 그릇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라고 대답을 한다.그래서 엘리사가 밖에 나가 이웃들에게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두 아들과 함께 ..

손바닥 묵상 2024.08.29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상 16장에서 22장 묵상

왕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내가 속한 교회나 단체에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나를 생각했다.다윗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표현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행하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된다.그중에서도 북 이스라엘의 왕들은 참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왕들이 대부분이었다.그중에서 바아사 왕이 행한 일을 두고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리라!"라는 표현을 보며 악한 왕의 시작을 열어준 여로보암 ,바아사 , 시므리 그리고 야합 왕은 이세벨과 함께 악한 왕의 대명사가 되었다.그중에 바아사는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친족 들도 함께 심판을 받는 걸 보며 나는 내가 속한 교회에나 사회에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 있나를 생각하며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16:7 여호와의 말..

손바닥 묵상 2024.08.28

출판 기념으로 받은 선물

$45 주고 이렇게 쓸모 있는 가방을 득템했다. 아.. 의자가 있지만 여기 앉아 있다간 더위 먹을 수 있다.달라스에 유명한 아울렛 쇼핑몰그동안 쓴 시들을 모아 시집을 출판했다.대략 200편 중에 시집 제목에 맞춰 160편을 추려 출판함으로 나의 오랜 꿈을 이루었다.평범한 주부... 칼럼 정도 쓴 경험이 전부인 내가 시집을 낸다는 건 참 여러운 일이었다.누가 내주는 사람도 없고 유명인도 아닌지라... 그래서 돈 안 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Amazon Kindle e-book에 도전했다.참 잘한 것 같다. 매일 습관처럼 무언가 기록해 놓았더니 역사가 되었다.​달라스로 이사 와서 쓴 에세이가 대충 헤아려도 최소한 288편... 달라스 생활 편은 헤아려보니 216편이다. 그중에 매주 월 수 금 이렇게 달 사람..

달라스 생활 2024.08.27

손바닥 묵상 3 - 열왕기상 11장에서 15장 묵상

솔로몬이 죽고 남유다와 북 아스라엘로 나눠지는데 북이스라엘의 첫 왕의 이름이 여로보암이다.오늘 말씀 묵상하며 문득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했다.모든 인간은 완전하지 않고 물론 한계가 있다.그러나 이런 보편적인 한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이나 허락하신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11: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11: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다윗은 밧세바 사건 외에는 여호와의 법도를 온전히 지켰지만 솔로몬은 그렇지 않았다.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통하여 점점 다..

손바닥 묵상 2024.08.27

KURA 회전 초밥집 경험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만화처럼 그려봤습니다.​​조카가 몇 주 전부터 "이모 뭐 먹고 싶어요?" 하고 물어서 "스시 먹고 빙수 먹고 싶다" 했더니자기가 사 줄 것도 아니면서 침 맞자마자 "엄마! 이모 스시 먹고 빙수 먹고 싶데 먹으러 가자"해서얼떨결에 동생은 카드를 긁고 나는 조카 덕분에 풀코스 점심을 먹게 되었다.이렇게 나는 난생처음 회전 초밥집이라는 곳에 가 보게 됐다.​예정에 없던 스케줄이었지만 동생 가족과 함께 먹으러 간 곳 중에선 제일 기억에 남아서 집에 오자마자 만화처럼 그림을 그려봤다.드라마에서 가끔 보던 회전 초밥집이라 우선 신기했고 또 조카가 이모를 생각해 주는 게 고마워 기억에 가장 남는 날이었던 것 같다.​늦은 점심이라 사람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KURA"는 시끌벅적했..

달라스 생활 2024.08.26

드디어 나의 첫 시집(회복이 되기까지)이 나왔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DF697GGR/ref=sr_1_3?crid=3KVO1PU2HLAJE&dib=eyJ2IjoiMSJ9.DaE_Pissr2yP7gqv7oXgOG1XydLS-5mSE5hTI5yivOcm42-xbvOgDIj5aFsL58FNj4C54AG-8FKKvGQma54xtUjaE0rs12pGKwE2ouFI2f4qAIVOEgMckdaeVieYSLpkGW94X6mPv6dtAjacf22SOtY-l7SQwCKEIDlr8Xqra_DkbtqcvHVQWpZNOdj9clagvrpqS74_h0eiBNJUYox22C3IcZEfG6EXa-Ie9q4rIJ8.cnC6BEcPnOrb8TddV7ZOb97r3NJ7wyokqX4nLmtPg_4&dib_tag=se&keywords=recovery%2C+jo..

달라스 생활 2024.08.26

드디어 나의 첫 시집 출판

3일 뒤에 판매가 된다니... 참 감사 감사합니다.영어로 번역하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좀 있지만 아마존에서 한국어로 출판이 안되니 할 수 없었습니다.언젠간 한국어로 출판할 수 있길 바랍니다.돈도 없도 빽도 없어서 돈 들이지 않고 출판하는 길이 이길 뿐이었지만 그래서 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보잘것없는 책 한권이지만 이것도 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생각에 뭉클합니다.아무쪼록 복음을 전하는 곳에 사용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현제 쓰고 있는 소설도 지혜를 주셔서 잘 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달라스 생활 2024.08.24

Bellagreen 레스토랑

동생이 우리 집에 오다가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은 집이 있다고 알려준 레스토랑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는 입구부터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그린 색이런 분위기 엄청 좋아함^^우린 파스타로 정함^^ 가격 좋음~이곳에 앉아서 먹었어요~너무 예쁘지요 자세히 보니 타일로 만든 디자인이었어요^^음료는 셀프이고 무료임!!!2시 반에 늦은 점심이라서 조용하니 좋네요^^짜잔~~~취향 저격^^한 몇 주 전에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 오던 길에 우연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먹는 걸 봤다면서 분명히 그 식당은 맛집이라며 "언니 한번 가 봐" 하길래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점심 먹으러 갔었다.줄 서서 기다리며 먹기엔 이 더위에 안되겠고 항상 점심을 2시 반이나 3시에 먹기 때문에 천천히 갔더니 손님이 다 빠져나가서..

달라스 생활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