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38

Toi et Moi jewelry 주얼리숍

plano에 이런 주얼리 숍도 있네요!전 주얼리에 전혀 관심 없어서 하나도 안 하고 사는데 딸은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답니다.결혼할 때 받은 예물 반지도 귀걸이도 목걸이도 있었지만 잘 사용 안 하니 모두 딸 주고 저는 하나도 없답니다.최근에 딸이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다음 주에 직장을 그만두고 석사과정을 시작해서서로 축하하며 우정 팔찌를 했는데 참 보기 좋았답니다.팔찌를 고르고 영구 제작하는 영상도 보여 주는데 살짝 부러웠습니다.팔찌가 뭐 부러웠겠냐마는 그 젊음이 부럽고 나도 한국에 살았다면 친구들과 저렇게 지낼 수 있었겠다는 생각 들어서였습니다.그래서 저도 팔찌는 거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 조만간 한번 해 보려 합니다.​모든 주얼리 숍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구적인 팔찌를 제작할 수 있는 보석가게도..

달라스 생활 2024.07.31

손바닥 묵상 3 - 민수기 11장에서 20장 묵상

많이 성장했다..요즘 나를 보면 드는 생각이다. 무슨 일을 당해도 평강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잘 대처하는 걸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오면서 모세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원망이었다.나도 그랬다. 지금은 원망을 전혀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많이 사라지고 오히려 감사가 더 많아 진걸 느낀다.​11: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광야에서 다베라 사건은 하나님이 원망하는 백성들을 불을 내려 심판하시는 사건이다.그때 모세가 기도하니 불이 꺼졌고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다. 그..

손바닥 묵상 2024.07.31

손바닥 묵상 3 - 민수기 1장에서 10장 묵상

민수기는 사람 수를 세는 것으로 시작한다.사람 수를 다 새고 난 다음은 진을 편성하고 행군하는 순서 또 지파 별로 임무를 정하고는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 간다.나는 그중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이 말씀을 읽는데 감동이 밀려왔다.나는 이 장면을 생각하며 묵상하면 항상 은혜를 받곤 한다.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른 은혜로 다가왔다.​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이 짧고도 묵직한 한 구절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불과 반년 전에 묵상할 때는 아직 아이들이 결혼 전이라 생각 못 했었는데 이젠 아이 둘 다 결혼을 하고 나니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지 교회를 중심으로 진을 치고 살아갔으면..

손바닥 묵상 2024.07.30

Fat Oyster 해산물 레스토랑

Fat Oyster 은 베트남 해산물 전문점으로 크로피쉬 브로일과 굴 전문점입니다.우리는 시즈닝 소스를 곁들인 찹브로일드 굴, 튀긴 소프트 쉘 크랩, 그리고 3파운드의 크로피쉬,새우, 감자 브로일을 버터 와 약간 매운 소스와 함께 주문답니다.굴은 해피 아워 할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므로 닥 감이 오지요^^ 5시나 6시 정도에 가시면 금방 끝나 버리니 시간을 잘 고려해 가셔야 합니다.​Fat Oyster 레스토랑의 특징은 음료를 가져오는 것을 허용합니다.그래서 고객들은 자신이 마시고 싶은 음료나 주류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맥주와 와인을 가져와 즐기고 있었습니다.^^역시 와인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이걸 알았다면 역시 우리에겐 레모네이드나 시원한 탄산음료가 최고겠지요^^..

달라스 생활 2024.07.30

Elevated coffee and Tea

Elevated coffee and Tea는 간호사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이곳에 가면 맛있는 커피, 차, 과일 음료, 보바티를 마실 수 있답니다.머핀이나 크루아상과 같은 작은 페이스트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이 카페에는 두바이 피스타치오 초콜릿 바를 판매하고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품절된답니다.오늘도 역시 완판이네요.^^​딸은 바나나 마차 밀크 라테를 주문했는데 실제 바나나 밀크를 만들어 판매해서 합격입니다.^^그리고 아이스 pandan 콜드 폼 화이트 커피도 주문했는데 이것은 베트남 커피에 pandan 맛의 콜드 폼이 추가된 음료입니다.두 음료 모두 달달하고 부드러웠습니다.분위기는 달라스 시티라서인지 모던 하고 깔끔했고 큰 특이점은 없는 평범한 카페였답니다.점심때 잠깐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였..

달라스 생활 2024.07.30

Brunch Time 레스토랑 소개

plona에 있는 브런치 와 런치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립니다~최근에 오픈한 것 같아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로 꾸며져 있는 레스토랑은 다양한 포토 죤이 있답니다.음식도 맛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젊은 층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랍니다.우리는 스테이크와 치킨 달걀 와플 에그 베네딕트 베리와 마스 카르 토네 프렌치 도스트 해시 브라운 비스킷 등을 주문했습니다.딸은 망고 패션 프루트 미모사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과일을 직접 짜서 만들어 아주 신선한 주스를 만듭니다.가격도 합리적이고 모든 음식을 나누어 먹었을 때 일인당 $36정도 들었습니다.가끔 주말에 특별한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달라스 생활 2024.07.28

손바닥 묵상 3 - 레위기 21장에서 27장 묵상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 절기들 그리고 성물을 먹는 규례 등을 묵상하며 지금은 물론 다른 세상을 살고 있지만 그 정신은 같고 오히려 더 완전하다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그 정신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타락한 현실을 보며 회개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목회를 하며 겪었던 여러 일들을 돌이켜보니 쉽지 않았던 현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어쨌거나 나의 문제가 아니면 이런 감정도 소모이니 아무런 유익이 없으니 패스하고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간결하고 명확한 짧은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24:3 아론은 회막..

손바닥 묵상 2024.07.28

Georgetown Cupcake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컵케이크 중에서는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 소개해 드려요~안타깝게도 달라스엔 없는 것 같은데 누가 오픈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담아 나눕니다.딸이 출장차 워싱턴 DC에 갔다가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가서 먹어 보고 맛있어서 엄마 아빠 맛 보시라고 이렇게 한 박스 사 와서 먹어 봤답니다. 그런데 눈이 번쩍할 정도로 맛있었어요.^^보통 크림이 탑에 올려져 있는데 그냥 크림이 아니었답니다.혹시 워싱턴 DC 여행 가시면 한번 이 맛있는 컵케이크를 드셔 보셔요. 저는 여행차 워싱턴 DC를 4,5번 갔었는데 이런 건 먹어볼 생각은 안 하고 다녀왔답니다.옛날 살던 곳이 워성턴 DC 와 3시간 거리라 대부분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면 코스로 다녀왔기에 항상 박물관 투어하고 근처에서 대충 먹고 왔는데 역시 딸은..

달라스 생활 2024.07.27

손바닥 묵상 3 - 레위기 11장에서 20장 묵상

레위기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율법들이 기록되어 있다.그중에서 하나님은 동물의 생명도 귀중하게 보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는 말씀이 있어서 뭉클했다.그리고 짐승의 피와 기름이 불살라지는 걸 받으시는 하나님은 짐승을 통해 우리의 죄가 없어지는 향기를 기뻐하신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며 묵상하게 했다.​1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17:3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17: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손바닥 묵상 2024.07.27

손바닥 묵상 3 - 레위기 1장에서 10장 묵상

5장에서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6장에서 마지막 구절이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라고 끝난다.항상 이 말씀을 대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는 무한대라는 생각에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상하는 게 솔직한 감정이다.​6:6 그는 또 그 속건 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 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6: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 ​이렇듯 사람의 마음속엔 하나님이 이런 사람은 용서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다 있는 것 같다.사람은 이기적이라 누구를 용서하는 것 자체가 힘든 존재이다.자신은 용서받는 걸 감사할지라도 말이다.​그런데 한편으로는 나 같은 죄..

손바닥 묵상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