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3

손바닥 묵상 2 - 디도서, 빌레몬서 묵상

목회를 해본 경험자로 많이 공감되는 구절이 묵상한 말씀 가운데 있었다.​3: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3: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3: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목회나 선교사 물론 평신도 사역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님의 일을 할 때 기쁨으로 헌신한다.그중에 목회자는 목사가 되기 위해 학교를 다니고 훈련을 받고 정식으로 안수를 받고 교회에서 위임받고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목회자는 그 일에 부름받은 사람으로 교회에서 위임을 할 때는 생활을 책임지겠다는 선서를 한다...

손바닥 묵상 2024.07.04

힘을 내자 아짜아짜!

이번 주 숙제^^    내 친구에게 힘내라고 찍은 영상이다.친구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찍고 싶다고 했더니 재활사가 촬영해 주셨다.오늘이 한 달에 한 번 그동안 재활한 경과를 체크하는 날이라 손가락에 힘이 얼마나 돌아왔는지 또 얼마나 빨리 꽂았다 뺐다 하는지 지난달과 비교하는 시간이다.사실 이건 나에겐 큰 의미가 없지만 재활사에겐 의미가 큰가 보다.​어느 정도 재활이 이루어지면 이런 결과에 무덤덤 해지는 게 멘탈엔 좋다고 생각한다.결과에 집중하면 실망이 크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항상 힘이 빠지고 돌아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지아침에 침대에서 워밍업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지왼편의 근육을 같이 움직일 때 불편한 느낌이 줄어들고 있는지 뭐 그런 것에 더 중요성을 두고 있다.아침에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곤하..

달라스 생활 2024.07.04

당 충전하러 빵집에

내일은 독립기념일이라 아무래도 탁구가 쉴 것 같아 오늘 탁구 치러 갔었다.한동안 수요일은 사람이 많아 안 가고 목요일로 옮겼었는데 내일이 휴일이니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대박사건!!!! 아무도 안 와서 통으로 공짜 전세 내고 쳤다는~~뭐 이런 대사가 생각이 난다. "통째 탁구장을 공짜로 빌렸어 너를 위해서!"그래서 2시간을 아주 풀로 칠 수 있어서 좋았다.재활 차 탁구를 시작해서 아직 올바른 자세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나름 열심히 즐기며 운동을 하고 있다.처음엔 몇 번 치다 보면 마치 전기가 나가듯 힘이 죽 빠져 버렸는데 이젠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 감사하다.​탁구 치러 가는 길에 탁구 치고 우리 빵집에 가서 빵 사 먹자! 했는데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에클레시아에서 먹기는 좀 부끄러웠다.처음엔 멀..

달라스 생활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