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34

Chicken N Pickle

하늘은 푸르고도 높고~~~ 높은 만큼 열기도 높네요.^^주일 예배 후 닭고기 싫어하는 나와는 갈 수 없는 곳에 다녀왔다고 보내준 사진입니다.Chicken N Pickle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을 하네요.이곳은 Grand Prairie 지점입니다.레스토랑이자 피클볼을 할 수 있는 장소에요. 좋은 정보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주일은 오후 2시까지 무제한 브런치를 제공합니다.음식 선택은 맛있는 아침식사부터 시작되는데 메뉴는 다양합니다.​딸 부부는 치킨, 요거트 파르페, 후무스, 타코 파히타, 디저트, 버거 슬라이더 등을 먹었다고 하네요.음료도 리필 가능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밤에 이 레스토랑에 와서 먹고 즐긴다고 합니다.달라스는 여름 더위가 뜨거우니 저녁에 음식도 먹고 피클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달라스 생활 2024.08.05

너 없었으면 어쩔 번 했니~

조카가 그려준 특별한 운동화!이 뒤태 보소~~~~이번 주일에 신고 가야지~~~오늘이 드디어 나의 인생 3 막을 시작하는 특별하는 날이다~~~왜냐면 딸이 드디어 결혼을 하고 이사를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아들딸 둘 다 각자의 가정을 꾸리니 오롯이 우리 부부 만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셈이다.결혼 28년 동안 한 번도 나만의 공간을 가져보지 못했는데 딸이 떠나니처음으로 내 공간이 생겼다.​이사 준비하면서 말로만 일하는 딸 때문에 소소한 마음 상함이 있었지만 "이건 내 일이 아니여~~ 이 또한 지나갈 일이여~~" 하니 아무렇지도 않았다.중간중간 나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사건들도 있었지만 뭐~정 떼고 갈려고 그러나 보다~ 했다. 솔직히 키우면서 잘해 준 것도 없고 자기 앞가림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도했으..

달라스 생활 2024.08.03

손바닥 묵상 3 - 민수기 31장에서 36장 묵상

이스라엘이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지 않은 사건이 31장에 기록되어 있다.고려 최영 장군이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항상 이 말의 의미는 알겠지만 최영 장군은 사람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사람이란 돌맹이도 주워 모으고 돌맹이도 값을 매겨 파는 존재이기 때문이다.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죽이지 않았고 자신의 눈에 좋은 것은 남겼다.이것이 나누고자 하는 요지는 아니지만 묵상을 하며 읽는 데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하나님이 허락한 전쟁이건 아니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부정하다.그래서 하나님은 정결 의식을 하게 하고 진영 밖에서 깨끗하게 되는 기간을 가지게 하신다. 그런 뒤 전리품을 분배를 하게 하셨다.​31: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

손바닥 묵상 2024.08.03

손바닥 묵상 3 - 민수기 21장에서 30장 묵상

초롱이를 데리고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끼리 뭔가 통하는 게 있는지 한번 보고도 걸어오는 강아지가 자신을 공격할 것인지 같이 놀아도 될 강아지인지 한눈에 알아보는 걸 많이 본다.왜냐하면 초롱이가 걷다가 갑자기 걸어오는 강아지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재빨리 걸어가면 상대 강아지는 공격성이 있는 강아지이고 까불며 걸어오는 강아지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려는 걸 보면 친구 해도 되는 강아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어떻게 한눈에 알 수 있는지 모르지만 나는 가끔 이런 초롱이가 부럽다.나도 만나는 사람이 위험한 사람이라 피해야 할 사람인지 아닌지 알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개가 사람보다 낫다고 하더니 오늘 묵상 내용 중에 등장하는 나귀는 발람 보다 나았다.​22: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

손바닥 묵상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