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지금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많은 난민과 민간인 사상자가 날마다 늘어나는데 오늘 묵상한 이사야서에서 그곳과 인근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다루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다. 지난번 묵상할 때는 악인으로 비유되는 앗수르 바벨론 이집트 구스 모압 등의 심판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세력이나 나를 힘들게 했던 과거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땅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뉴스로 보니 많은 희생자들이 끊이지 않고 병원이 파괴되고 수천 명이 죽어가는 그 땅을 보니 어느 생명도 죽어도 마땅한 생명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종교가 다르다고 인종이 다르다고 민족이 달라서 죽어가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그 땅에 평화가 오고 아이들이.. 희생되는 .. 가장 약한 자들이 먼저 죽는 그런 세상이 없었으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