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누룩의 비유가 가끔 나온다.
누룩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영향력을 말하기도 하고 오늘 12장에서처럼 바리새인들의 외식에 대해 말하기도 하고
천국의 비유에도 사용되는 단어이다.
오늘 외식에 대해 말씀하시는 누룩 비유를 통해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음을 느끼며
나를 포장하려는 죄의 본성을 항상 조심하고 주님 앞에는 숨 길게 없음을 생각하게 했다.
어떤 순간에도 주님 앞에 서 있다는 걸 의식하며 나를 말씀 앞에 깨뜨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외식 이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출발하므로 철저한 회개가 필요한 죄다.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12:2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12: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죄인데,
내가 생각하는 것 마음에 품은 것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련한 마음이다.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누룩이라고 비유로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지옥의 불에 던져 넣을 수 있는 심판자이시며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식하는 자에게 경고하신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며 외식하지 말고 심판의 주권자 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신다.
사람을 의식해 근사해 보이려는 마음이 나에게도 있다.
이것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하나님 앞에서라면 과대포장은 필요 없는 것이다.
누룩과 같은 외식 포장하려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 불필요한 것이며 무엇보다 죄임을 기억해야 한다.
진정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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