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 요한복음 1장에서 10장 묵상

차작가 2024. 6. 14. 11:26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을 나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린다.

요한복음 첫 장부터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말씀이 예수님이심을 알게 하신이가

성령님이라는 걸 생각하니 한 구절 한 구절이 은혜가 되었다.

잘 아는 말씀이지만 언제나 힘이 되는 말씀이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하며 읽을 때 모두 그를 예수님으로 바꾸어 읽으니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크고 무엇보다 나에게 "거듭남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거듭나게 하시는 이도 성령님이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거듭남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자연의 이치로 비유 들어 말씀하시기를

바람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오고 가는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분명히 존재하나 사람의 언어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사건이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10장까지 묵상하며 1장에서부터 예수님을 아는 게 얼마나 나에게 기적과 같은 사실인지 생각하자 감사했고

나를 거듭나게 하셔서 천국을 이 땅에서도 조금이나마 맛보고 살수 있게 허락하심에 감사드렸다.

육으로 할 수 없는 게 거듭남이고 오직 성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주일학교 찬양처럼 "돈으로도 힘으로도 능으로도 못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다.

이 공평한 축복을 나에게 부어주심에 감사드린다.

거듭나면 천국 간다는 육체적 죽음 후에 있는 축복뿐만 아니라

현세상을 살며 누리는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이루어졌음이 감사하다.

이 축복의 삶을 살기 위해선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늘 묵상하며 생명의 양식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그분을 의지해야 한다.

나에게 말씀을 주시고 거듭난 인생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