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결정
때로는
떠나는 편이 옳다.
머무르면
그 자리에 시간이 멈추고
머무른 마음도
그곳에 묶인다.
갈림길 앞에서
움직임은
가장 큰 용기이다.
한 걸음은
생각보다 먼 곳까지
사람을 데려다 놓는다.
선택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뜻이다.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