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결정

차작가 2025. 11. 25. 05:15

결정

때로는

떠나는 편이 옳다.

머무르면

그 자리에 시간이 멈추고

머무른 마음도

그곳에 묶인다.

갈림길 앞에서

움직임은

가장 큰 용기이다.

한 걸음은

생각보다 먼 곳까지

사람을 데려다 놓는다.

선택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뜻이다.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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