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기도
(사도행전 12장 7-17절)
쇠사슬 차고 빛 없는
감옥에 갇힌 베드로 그
는 평강에 잠들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는 그 믿음도
은혜로 주신 것
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통이 몰려와
영혼을 뒤흔들 때도
고요 속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기도였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순간 "일어나라" 부르신 음성
희미했지만
분명한 당신의 손길이었습니다.
예비하신 겉옷 입고
쇠사슬 풀려 일어서서야
비로소 꿈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어둠도 철문도
나를 가두지 못했습니다.
열린 문 앞에 서서
당신의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나 지금 두드립니다
또 다른 닫힌 문을
이끌림 받았던
이 손으로 당신의 따뜻함을 전하렵니다.
이제야 압니다
간절히 나를 위해 기도하신 분
성령 하나님, 당신이셨음을.
한계를 넘어 기적을 이루신
당신의 기도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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