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

성령님의 기도(묵상 시 83)

차작가 2025. 11. 26. 03:38

성령님의 기도

(사도행전 12장 7-17절)

 

쇠사슬 차고 빛 없는

감옥에 갇힌 베드로 그

는 평강에 잠들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는 그 믿음도

은혜로 주신 것

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통이 몰려와

영혼을 뒤흔들 때도

고요 속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기도였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순간 "일어나라" 부르신 음성

희미했지만

분명한 당신의 손길이었습니다.

 

예비하신 겉옷 입고

쇠사슬 풀려 일어서서야

비로소 꿈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어둠도 철문도

나를 가두지 못했습니다.

열린 문 앞에 서서

당신의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나 지금 두드립니다

또 다른 닫힌 문을

이끌림 받았던

이 손으로 당신의 따뜻함을 전하렵니다.

 

이제야 압니다

간절히 나를 위해 기도하신 분

성령 하나님, 당신이셨음을.

 

한계를 넘어 기적을 이루신

당신의 기도를 찬양합니다.

 

https://youtu.be/L8N8R0Int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