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좀 하려고 앉아 있으면 이렇게 둘 다 안아 달라고 한다.
젓가락 같은 엄마 다리에 둘 다 올려놓는 것도 힘든데, 더 힘든 건 이렇게 안고 한 시간가량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리가 저리면 코에 침 발라가며 안아줘야 한다. ㅎㅎㅎ 조금만 움직이면 불안한지 나를 쳐다본다. ㅋㅋㅋ
똥강아지들~ 하기야 재롱이는 이 녀석들의 두 배인데 재롱이가 안 오는 게 어디냐^^
급기야 " 여보~ 애들 좀 안아 줘요!" 해야 한다~
이 말뜻을 귀신같이 알아듣고 아빠한테 가는 걸 보면 얘네들은 분명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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