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초롱이는 아롱이를 사랑한다. 그래서 엄청 귀찮게 쫓아다닌다.
아롱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반의반이라도 재롱이를 사랑해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재롱이는 왕따다 ㅠㅠ
간혹 문을 열 때 아롱이가 탈출을 하면 "왜 그랬어! 집 나가면 개고생인데!" 하며 나무라는 걸 보면 눈물겹다.
둘이 돌돌 말려서 같이 자는 걸 보면 참 귀엽다.
재롱이가 집에 들어오면 "으르렁~" 난리를 쳐도 아롱이는 핥아준다
이놈의 짝사랑은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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