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 이야기

사라져가는 가구들

차작가 2024. 2. 24. 12:30

이 소파가 몇 번째 산 것이지 몰것다~~~~ ㅎㅎ

처음에는 번듯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롱이 재롱이를 키우다 보니 소파는 스크래치를 너무 자주 해서 다 뜯어져 버렸었다.

그래서 좋은 소파는 포기를 해야 펫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가끔은 토하기도 해서 쉽게 세탁이 가능한 소파와 가구를 사용하게 된다.

지금 사용하는 소파도 산지 몇 년 안된다. 세탁이 가능해서 좋은데 벌써 코너 부분은 아롱이 재롱이가 스크래치 해서 뜯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싼 소파라 부담이 없다~~~~마음껏 스크래치 하렴!

웬일로 글 쓰는데 셋이서 무슨 마음인지 자고 있다.

역시 애들은 잘 때가 제일 예쁘다~

세 마리나 키우다 보니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보다 펫이 사용하는 공간이 더 넓어지고 있다 우리 집은.

손님이 오면 제대로 앉을 곳이 없어서 죄송하지만 뭐 행복하면 그만이다.

오늘은 비가 와서 초롱이는 산책은 포기한 모양이다.

저녁에는 비가 그쳐야 나갈 텐데 ~~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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