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데이터에 근거해 '그럴 것이다'라는 가정 속에 살아간다.하지만 내 개인적인 삶에서는 그렇게 준비한 일들이 내 뜻대로 흘러간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소소한 일들은 그렇게 흘러가기 비교적 쉬웠지만,인생의 큰 기로에서 선택해야 할 때는 한 번도 내가 예상한 대로 흘러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심지어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선택한 길이었지만 순조롭게 흘러간 적은 없었다.기도하고 선택한 길에도 많은 고비가 있었고, 좌절도 있었다.돌아보면 '아, 그렇게 인도하신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하며 동의하고 감사하게 된다.그리고 그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을 보면,그 일 가운데 많은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