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서는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두고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에 울며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얼마나 예루살렘을 사랑하는지가 잘 나타나고 있다. 자기 민족들이 범죄 한 것들을 대신 회개하고 자복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나라 사랑과 중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생각해 보니까 내 민족을 위해 정죄하는 마음으로 기도는 했었지만 정말 느헤미야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신 회개하는 그런 기도를 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정치가들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었고 지지한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사랑으로 기도 한다는 게 참 힘들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지만 노력은 할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눈에 띈 구절이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