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는 마게도니야의 수도로서 로마와 현대의 이스탄불인 도시를 거쳐서 유럽의 동쪽을 연결하는 당시 군사용 상업용 도로망인 "비아에그나티아"에 위치한 매우 중요한 도시였다. 신약시대에는 약 20만 명이 살고 있었으며 헬라인들이 많았으나 발달된 도시에는 늘 유대인 사업가들이 있었으며 특히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데살로니가라는 도시의 이름은 카산더 장군의 부인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누이인 데살로니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또한 데살로니가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가 그곳에 살고 있던 약 6만 명의 유대인들을 죽인 곳이기도 하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이곳에 어떻게 바울이 교회를 세우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누가의 기록에 따르면 바울은 최소한 세 번..